지하 3층~지상 최고 29층, 10개동, 1424가구
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투시도. 사진=우미건설
우미건설은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'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'를 내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.
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(오산 서2구역)에 지하 3층~지상 최고 29층, 10개동, 총 1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.
단지는 세교2지구∙3지구(계획)의 중심에 위치한다. 향후 세교1∙2∙3지구는 약 6만6000가구 규모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.
단지 인근에 오산역(1호선)이 위치하며 GTX-C노선(계획), 동탄도시철도(트램, 예정), 분당선 연장(계획) 등이 추진되고 있다. 가수초를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, 단지 서측으로는 서동저수지의 수변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다.
커뮤니티 시설로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될 예정이다. 이 외에 실내골프연습장, 피트니스클럽, 실내탁구장, 카페린 등을 비롯해 작은도서관, 남녀구분독서실,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도 설치 예정이다.
분양 관계자는 "단지는 민간택지에 공급돼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이 적용된다"며 "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"고 밝혔다.